【월드컵 예선전】 9월6일 사우디 vs 인도네시아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요르단에 득실 차에서 밀리며 최종 라운드에 2위로 진출했다. 알-도사리(LW)와 알-부라이칸(FW)의 호흡은 이미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 다져져 왔다. 그러나 3선의 알주와이르(CM)와 측면의 알둘하미드(DR)를 제외하고는 창의적인 패스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는 대량 득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부야히(DC) 알-가남(DC) 알-탐바크티(DC)로 구성된 백3는 견고하다. 이들은 모두 같은 소속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라인 컨트롤과 의사소통이 뛰어나고 역할 분담도 철저히 이루어진다. 인도네시아의 역습 위주의 공격에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에 이어 조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후브너(DC)의 롱 패스나 3선에서 토예-아-온(CM)의 침투 패스를 통해 오르트만고엔(FW)과 스트루이크(FW)의 침투와 제공권을 노리는 단순한 전개가 예상된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촘촘한 수비를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후브너(DC) 이지스(DC) 라마다니(DC)는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후 꾸준히 호흡을 맞추며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다. 3선에서 하예(DM)와 퍼디난드(CM)의 수비 가담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창의적이지 못한 공격 전개를 잘 막아내며 대량 실점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인도네시아의 수비 조직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1선과 2선 조합은 한 번 기회를 잡으면 확실히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체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3.5 기준)와 핸디캡(-1.0 기준)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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