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독일과의 연장전에서 승리한 스페인은 개최국의 징크스를 깨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습니다. 윙어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독일을 상대로도 유효했던 전략이었지만 토너먼트로 진행될수록 스페인의 공격력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상대인 프랑스의 수비는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프랑스

4강까지 PK만으로 진출한 프랑스는 실점이 거의 없으나 공격의 결정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팀을 이끌어야 할 그리즈만의 부진과 음바페의 부상으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총평

승리는 스페인이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토너먼트 특성상 스페인도 공격보다는 보수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랑스의 강력한 수비를 인정하나, 공격에서의 섬세함이 부족한 점이 스페인의 조직적인 공격력과 비교될 때 특히 눈에 띕니다. 스페인이 이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