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월24일 KT vs LG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KT
우천 취소로 잠시 숨을 고른 KT는 윌리엄 쿠에바스(5승 8패 4.09)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7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앞선 5경기 연속 부진을 완벽히 극복했습니다. 4월 27일 SSG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어 쿠에바스의 피치컴이 맞아떨어지면 기대를 걸 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시훈을 공략하지 못해 단 2점에 그친 KT 타선은 연승 기간의 호조가 비와 함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에서 가라앉은 타선, 특히 상위 타선이 살아나야 합니다. 4.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2일의 휴식 동안 정비가 필요합니다.
SSG
우천 취소가 반가운 SSG는 김광현(6승 7패 5.24)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17일 LG 원정에서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김광현은 최근 기복이 심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T를 상대로 4월 27일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어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후라도를 상대로 단 2점을 올린 SSG 타선은 노게임 이후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특히 키움 불펜 상대로 3이닝 동안 득점하지 못한 것은 원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불펜전으로 간다면 아슬아슬한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총평
우천 취소는 두 팀 모두에게 필요한 휴식이었습니다. KT는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고 SSG는 오원석보다 김광현이 더 믿을 만합니다. 그러나 김광현은 KT를 상대로 오원석보다 불안한 투수이고 쿠에바스의 투구는 피치컴 이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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