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30일 볼티모어 vs 토론토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볼티모어
타선의 폭발로 연패를 끊어낸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잭 애플린이 이적 후 첫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토론토 원정에서 애플린은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7월 들어 투구의 기복이 심했다. 애플린이 구장을 타는 특성을 고려하면 첫 등판에서 QS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낮 경기에서 3패 5.00의 성적과 높은 피장타율은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랜디 바스퀘즈를 상대로 8점을 올린 볼티모어 타선은 오랜만에 홈런 없이 다득점을 기록해 긍정적이다. 라이언 마운트캐슬은 혼자 4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4.1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후반기에 안정감이 많이 떨어졌다.
토론토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투타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며 야리엘 로드리게즈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5일 템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로드리게즈는 5.2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선보였고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였다. 반면 원정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낮 경기에서는 16.1이닝 2실점에 피안타율 .132로 기대를 모은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7점을 올린 토론토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타격감을 원정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달튼 바쇼는 주말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보이며 점차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다.
총평
볼티모어가 애플린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이유는 에이스로서가 아니라 5선발급 투수로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그의 목표는 QS가 될 것이다. 낮 경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로드리게즈가 선발인 토론토가 유리하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까지 생각하면 토론토는 이 경기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상성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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