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월6일 롯데 vs NC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롯데
폭염 취소로 기쁨을 누린 롯데는 애런 윌커슨이 시즌 9승을 노리고 있다. 7월 28일 NC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성적을 낸 윌커슨은 여름이 되면서 기복이 생겼다. 하지만 올해 NC를 상대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고, 2일의 추가 휴식은 윌커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요일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8점을 올린 롯데 타선은 8회말 4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호영은 2홈런 4타점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2.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도 앞으로 기대할 만하다.
NC
타선 폭발로 연패를 끊은 NC는 신민혁을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7월 24일 KIA 원정에서 1.2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신민혁은 7월 들어 지친 모습을 보였다. 롯데를 상대로 올해 원정에서 기복 있는 투구를 보였는데, 현재 신민혁에게 큰 기대는 어렵다. 일요일 경기에서 KT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15점을 올린 NC 타선은 원정에서도 살아날지가 관건이다. 이 팀은 홈과 원정에서 타격의 차이가 크다. 5.1이닝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충실히 제 역할을 했다.
총평
폭염 취소는 롯데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NC 타선이 살아났다고는 하지만 대량 득점 후 후유증 문제가 있고, 홈에서 윌커슨을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신민혁은 여름이 되면서 구위가 떨어졌고, 이는 NC 불펜도 마찬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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