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은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역습을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 직전 오만전에서는 후반 막판 실점으로 0-1 패배를 기록했으나 알리(FW)와 다바크(FW)의 침투를 활용한 속공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롱볼에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전개는 대한민국의 수비진을 뚫기에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테르마니니(DC)와 살레(DC)는 피지컬적으로 강점을 보이지만 상대가 기술적인 공격을 펼칠 경우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지공 위주의 플레이를 중시한다. 직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하며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고 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선보였다. 손흥민(LW)과 이강인(RW)은 측면 돌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황인범(CM)과 이재성(AMC)은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의 중심을 담당한다. 오세훈(FW)은 연계 플레이로 밀집된 수비를 공략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비에서는 김민재(DC)와 조유민(DC)의 조합이 안정감을 주며 박용우(DM)는 중원을 견고히 지키고 있다.

총평

팔레스타인의 역습은 단순한 전개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수비를 위협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이 경기를 주도하며 팔레스타인의 수비를 뚫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승리가 예상된다. 배팅에서는 언더(3.5 기준)가 유리한 선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