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29일 샌디파드 vs 마이말린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샌디에고 파드레스
상대의 실책으로 신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맷 왈드론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왈드론은 5이닝을 꾸준히 버티고 있다. 그러나 홈 경기 방어율 6.75를 기록한 왈드론은 홈에서는 평범한 배팅볼 투수로 평가된다. 전날 경기에서 로저스와 퍽을 상대로 도노반 솔라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기록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결승점이 연속 실책 두 개로 나온 점이 아쉽다. 좌완 투수 상대 부진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4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강력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마이애미 말린스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헤수스 러자르도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한 러자르도는 부상 복귀 후 0.92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작년 샌디에고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을 상대로 터진 재즈 치솜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로 고전했다. 7회말 평범한 땅볼 처리를 못해 실책 두 개로 경기를 내준 팀 앤더슨은 연봉만 아니었다면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활약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 2.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앤더슨에게 불만을 가질 만하다.
총평
전날 경기에서 팀 앤더슨이 정상적인 수비를 했다면 타이 브레이크까지 갔을 것이다. 이는 현재 샌디에고 타선으로는 러자르도를 공략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결국 왈드론이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하지만 홈에서의 왈드론은 신뢰하기 어려운 투수다. 선발 투수에서 앞서는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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