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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MLB】 6월8일 샌디에고 vs 애리조나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스포츠매니저
06.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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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타선의 부진이 5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이클 킹(4승 4패 3.82)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킹은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며 최근 3경기에서 대단히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킹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세코니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는 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도 타선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특히 득점권에서 14타수 1안타는 심각한 수준이다.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는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애리조나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랜든 파트(2승 4패 4.3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파트는 3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연속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5월 5일 샌디에고와의 홈 경기에서는 6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패배했는데 이번 원정 역시 불안 요소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바즈퀘즈와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비록 승리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코빈 캐롤의 타격이 살아난 것은 긍정적이다. 4.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시왈드까지 가면 된다.

총평

양 팀의 대결은 여전히 팽팽하다. 전날 경기는 샌디에고가 자멸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세코니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파트에게도 불길한 징조로 작용할 수 있다. 살아난 킹이라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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