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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L】 10월8일 창원LG vs 수원KT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스포츠매니저
10.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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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창원LG는 이재도, 이관희, 이승우가 팀을 떠났지만 두경민, 전성현, 최진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FA 시장을 통해 허일영을 데려왔고,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뛰었던 장민국도 합류했다. 리바운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셈 머레이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외국인 선수 먼로와 저스틴 구탕과 결별한 후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출신의 칼 타마요를 선택했다. 타마요는 2m의 신장을 지닌 선수로 필리핀의 미래라 불리며 공수 양면에서 높은 완성도와 높은 농구 지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또한, 일본 B리그 서부 지구 2위(41승 19패)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진출한 강팀 류큐 골든 킹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두경민(18점), 타마요(17점), 먼로(17점), 마레이(13점), 양준석(12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88-84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 속에서 컵대회를 맞이했다.

KT소닉붐

KT는 컵 대회 첫 경기에서 부산KCC를 상대로 84-74 승리를 거두었다. 특급 포워드 패리스 배스가 팀을 떠났지만 독일과 러시아 등 유럽 리그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왼손잡이 라숀 해먼즈가 23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윤기는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으며 문성곤과 버튼을 여러 차례 저지하며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문정원이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되었다. 정성우가 팀을 떠난 공백은 허훈의 휴식 시간에 드러났지만 허훈은 12득점 7어시스트로 팀을 이끌며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총평

정성우가 FA를 통해 가스공사로 이적하면서 KT는 허훈 외에 신뢰할 만한 볼 핸들러가 부족한 상황이 되었다. 또한 라숀 해먼즈가 아셈 머레이의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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