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1월6일 BNK썸 vs KB스타즈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BNK썸
BNK썸은 지난 11월 2일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승리를 거두었고, 시즌 첫 경기였던 10월 30일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도 69-64로 승리했다. 리바운드에서 37-34, 범실에서 9-6, 3점슛에서는 10개 대 5개의 기록을 남겼다. 새롭게 영입된 박혜진이(8득점) 공수에서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활약했고, 안혜지(16득점 7어시스트)가 맹활약을 펼치며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한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김 소니아(10득점 5리바운드)는 높이 싸움에서 힘이 되어주었으며, 아시아 쿼터로 영입된 이이지마 사키는 탁월한 사이드스텝과 안정적인 스탠스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수비에서 높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3점슛 4개를 기록한 이소희(19득점)와 안혜지로 구성된 국가대표 백코트 듀오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KB스타즈
KB스타즈는 10월 31일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67-59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시즌 첫 경기였던 10월 27일 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64-56으로 승리했다. 리바운드에서 31-33, 범실에서 15-10, 3점슛에서는 7개 대 5개의 결과를 보였다. 주축 선수 박지수가 해외에 진출하며 팀 전력에 손실이 있었지만, 2경기 연속 리바운드에서 밀렸음에도 상대보다 더 빠른 기동력을 발휘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나윤정(11득점), 김소담(10득점), 허예은(9득점), 강이슬(12득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으며, 아시아 쿼터로 영입된 나카타 무에는(11득점 7리바운드) 득점 외에도 팀을 위한 궂은일을 도맡았다. 시다 모에(2~4주)와 염윤아(1라운드 후반 복귀 예정)가 결장했지만, 김민정이 수비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총평
박혜진은 강이슬의 공격력을 제한하는 수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김 소니아는 돌파와 3점슛으로 기동력을 갖춘 빅맨의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또한 BNK썸의 국가대표 백코트 조합이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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