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11월13일 미국 vs 파나마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미국
미국은 지난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3-5로 패배하였으며 이전 경기에서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12-2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맷 쇼는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단 5안타에 그쳐 빈공에 시달렸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8회 콜드게임을 달성할 만큼 타자들의 공격력은 좋았으나 상대 투수의 유인구에 쉽게 당하며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승부를 많이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9회에 1점을 추격한 모습은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파나마
파나마는 직전 경기에서 멕시코를 3-2로 이겼고 그 이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도 4-2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2실점을 허용했으나 라모스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8회 퀴로스의 희생타로 결승점을 얻어냈다.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불안했던 불펜은 요미우리 소속 좌완 강속구 투수인 알베르토 발도나도와 케니 에르난데스 엔리케 부르고스가 활약하며 최근 두 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14년 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이번 대회에서 파나마는 강력한 뒷심을 선보이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총평
테픽에서 펼쳐지는 이번 중립 경기에서 미국은 1승 2패로 위기에 몰린 만큼 타선이 각성할 가능성이 높다. 파나마는 필승조 불펜의 피로가 누적될 타이밍이며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미국과의 경기에서 1선발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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