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V리그】 12월11일 GS칼텍스 vs 도로공사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GS칼텍스
GS칼텍스는 12월 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1-3(25:15 18:25 15:25 16:25)으로 패배했습니다. 그 이전 12월 3일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3(11:25 25:27 19:25)으로 패배하며 8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블로킹은 8-16으로 밀렸으며 서브는 4-3으로 앞섰지만 범실이 25-18로 많았습니다. 이주아가 19득점(30%)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유서연도 10득점(23%)을 기록했으나, 지젤 실바와 와일러의 결장 공백이 크게 드러났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치렀고 유서연도 리시브 안정감을 보이며 복귀했지만, 권민지와 김주향의 부상 이탈이 팀에 부담을 줬습니다. 특히 주전 원투펀치의 부상 이탈이 치명타가 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5패를 기록 중입니다.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12월 7일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1-3(22:25 27:25 19:25 20:25)로 패배했습니다. 그 이전 12월 4일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3(22:25 13:25 22:25)으로 패배하며 5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블로킹은 3-11로 밀렸으며 서브도 3-5로 열세를 보였습니다. 니콜로바는 28득점(46%)으로 분전했고 강소휘도 18득점(48%)으로 활약했으며, 아시아쿼터로 복귀한 타차나는 14득점(34%)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세터들의 실수가 나와 분위기를 내줬고 김다은 세터의 토스는 네트에 붙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하효림 세터도 공격 옵션 다양성과 연결의 정교함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브와 블로킹 싸움에서도 열세를 보였고, 퀵 오픈보다는 오픈 공격 비중이 높아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도로공사는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평
GS칼텍스는 지젤 실바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2라운드 출전이 어렵고, 와일러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아 시즌아웃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대신 투입된 이주아와 문지윤은 하이볼 처리 능력이 부족해 리시브가 흔들리면 연속 실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도로공사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