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롬 

웨스트브롬은 브리스톨 시티를 2대0으로 꺾으며 공격과 조직력을 훌륭하게 발휘했다. 그러나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는 1대2로 패배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1대1로 비기며 수비에 약점이 드러났다. 그랜트와 마자는 득점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존스턴의 측면 돌파는 중요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아자이와 홀게이트의 부재는 수비의 안정성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으며 후반전 체력 저하와 공중볼 대응 문제는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프레스턴 

프레스턴은 셰필드 웬즈데이를 3대1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킨과 그린우드는 득점력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맥칸은 공수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토리와 왓모우는 수비에서 뛰어난 견고함을 보여주며 상대의 세트피스와 공중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게다가 주요 부상자가 없는 상황은 체력적인 여유를 만들어 주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총평 

프레스턴은 날카로운 역습과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웨스트브롬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브롬은 홈 경기에서 이점을 활용하려 하겠지만 부상과 체력 문제로 인해 프레스턴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버티기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프레스턴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저득점 양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