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월19일 에버튼 vs 토트넘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에버튼
강한 압박과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에버튼의 전술은 최근 경기력 하락으로 빛을 잃고 있다.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1무 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0대1로 패배하며 공격력의 부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공격에서는 칼버트-르윈의 제공권이 핵심 역할을 하지만 그를 보조할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맥닐이 부상으로 빠지며 측면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이 줄어들었고 가너의 결장으로 인해 중원에서의 장악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수비에서는 브레이스웨이트와 타코우스키가 중심을 잡고 있으나 측면 수비진이 느린 발로 인해 손흥민과 클루셉스키의 빠른 돌파에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지만 현재 수비진의 다수 이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 더 벤과 로메로 그리고 우도기와 데이비스 등 주요 수비 자원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드라구신과 그레이가 센터백 조합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에버튼의 롱볼 전술과 제공권을 방어하는 데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진의 위협은 여전히 강하다. 손흥민과 솔랑케 그리고 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3톱은 빠른 속도와 높은 결정력을 자랑한다. 손흥민은 특히 역습 상황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중원에서는 메디슨이 공격 전개의 중심을 맡고 있지만 비수마가 빠지면서 미드필드 싸움에서의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
총평
에버튼은 수비를 강화하며 롱볼과 세트피스를 활용해 득점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토트넘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역습을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불안정한 수비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에버튼이 이를 이용하면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양 팀의 공격력 차이를 고려했을 때 토트넘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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