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V리그】 2월8일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https://www.hantoto.club/data/file/sportsanal/52720307facdd9e3781145496cc20581_pG26MYx4_58543a628584222de710a1fdd4d655c76bfdf2a4.jpg)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 2월 5일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3으로 패배했다. 앞선 2월 1일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는 3-1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세 번 승리하고 두 번 패배한 흐름을 보이며 블로킹에서 8-20으로 열세를 보였고 서브 득점은 5-7, 범실은 27-20의 결과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지젤 실바는 55득점 공격 성공률 48%로 활약했지만 3세트 24-21 상황에서 실바와 김지원을 빼고 안혜진과 김주향을 투입하는 더블 스위치 전략을 사용한 이영택 감독의 선택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4세트까지 51득점을 몰아넣은 실바가 5세트에서는 4득점에 그치며 체력 저하를 보였다. 또한 사이드 블로킹의 높이가 부족해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고 실바가 후위로 빠졌을 때 하이볼 처리가 불안정했던 점도 패배 요인이 되었다. 올 시즌 홈경기 성적은 3승 10패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2월 4일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했으나 1-3으로 패했다. 앞선 1월 31일 원정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1승리를 거두며 7연패를 끊었지만 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블로킹에서 3-7, 서브 1-7, 범실 26-21로 밀린 경기였다. 빅토리아가 22득점 육서영이 14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김채원 리베로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이소영이 리베로로 나섰다. 하지만 블로킹과 서브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강하게 구사한 서브가 잦은 범실로 연결되며 상대에게 다양한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주전 세터 천신통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김하경 세터가 흔들릴 때 대체할 수 있는 옵션이 부족했던 점도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원정 경기 성적은 9승 5패다.
총평
봄 배구를 위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IBK기업은행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체력 저하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도 주전 세터 천신통과 리베로 김채원의 부상 공백이 있기 때문에 실바의 체력이 떨어지기 전인 3세트까지는 접전이 예상된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