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V리그】 2월11일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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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월 7일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2월 4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역시 3-2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블로킹 10-7 서브 9-2 범실 31-33의 경기 결과를 보였다. 경기 중 범실이 많아 고전했지만 요스바니가 32득점(51%)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정지석과 정한용도 적극적으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새롭게 영입된 일본 출신 리베로 료헤이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넓은 수비 범위를 선보이며 강한 리더십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규시즌 홈에서는 9승 3패를 기록하며 강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2월 6일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으며 2월 1일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0-3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다시 2연패를 당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블로킹에서 8-14로 크게 밀렸으며 서브 1-0 범실 18-14의 경기 내용을 보였다. 파즐리는 17득점(53%)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난 막심은 11득점(34%)에 그치며 결정력이 떨어졌다. 팀 블로킹 싸움에서 크게 밀린 점도 패배의 원인이 되었으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공격 루트가 상대 블로킹에 계속 걸렸다. 세터들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도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3연패를 포함해 4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총평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득점력과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범실이 늘어나면서 세트별 기복이 발생하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화재는 리시브가 불안정하고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는 경우가 많아 경기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이 전체적인 전력에서 우세한 만큼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접전 양상으로 인해 오버 베팅도 고려할 수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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