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2월 22일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그 이전 2월 18일 홈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을 상대해 1-3으로 패했다. 블로킹 13-12 서브 6-4 범실 23-20의 결과가 나왔다. 상대 블로킹을 의식하며 타점을 조절한 레오가 22득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고 허수봉도 28득점 59%의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전광인 역시 10득점 70%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중앙에서는 최민호와 정태준이 속공과 블로킹에서 좋은 감각을 보이며 지원 사격을 펼쳤다. 이 경기 승리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으며 홈경기에서는 1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2월 22일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다. 그 이전 2월 19일 원정에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1-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블로킹은 12-13 서브는 4-6 범실은 20-23으로 마무리됐다. 송명근이 17득점 56% 김지한이 16득점 63%로 분전했지만 니콜리치의 공격 효율이 30%에 그쳤고 알리는 무릎과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 3세트부터 웜업존으로 밀려났다. 승부처에서 목적타 서브의 정확성이 부족했고 연속 블로킹 실점이 나오면서 흐름을 빼앗긴 경기였다. 정규시즌 원정에서는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총평 

현대캐피탈은 2017-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으며 필립 블랑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준비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만큼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인 만큼 승리를 위한 집중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