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12일 한국가스공사 vs 안양정관장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3월 9일 원정 경기에서 서울SK를 상대로 69-89 패배를 기록했고 3월 7일 홈에서 창원LG를 상대로 72-79 패배를 당했다. 2연승을 마감한 이후 3연패에 빠졌으며 리바운드는 41-42 3점슛은 9개-10개 턴오버는 11-11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17득점 김준일이 10득점 김낙현이 1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반전에 32-60으로 크게 밀리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턴오버와 3점슛 실패가 많았고 그로 인해 속공을 내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또한 페인트존 안에서 상대 빅맨 자원들이 쉽게 볼을 잡도록 내버려 둔 것이 치명적인 실책이 됐다.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2연패에 빠진 상황이며 현재 성적은 11승 9패다.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은 3월 10일 홈 경기에서 원주DB를 상대로 77-69 승리를 거뒀으며 3월 8일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74-81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50-37로 우위를 점했고 3점슛은 8개-6개 턴오버는 8-10으로 상대보다 적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하비 고메즈가 14득점을 올리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변준형과 박지훈이 경기 운영을 맡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포워드 자원들은 골밑뿐 아니라 외곽에서 스크린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동료들이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며 전반전 37-44로 밀리던 경기를 뒤집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2연승을 이어가며 현재 성적은 8승 13패다.
총평
현재 6위 원주DB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안양 정관장이지만 디온테 버튼의 공격 효율성이 낮아진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다. 또한 부상 투혼을 보여줬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벤치에서 쉬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정관장에게 경기 운영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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