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21일 안양정관장 vs 부산KCC 토토사이트, 스포츠분석

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은 지난 3월 16일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3-68 승리를 거뒀다. 그 이전 경기였던 3월 15일에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상대로 86-84 승리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최근 두 경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3점슛 개수도 상대보다 많았다. 다만 턴오버는 상대보다 많았던 부분이 아쉬웠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6득점을 올리며 골밑을 지배했고 경기 후반 중요한 순간에서 팀을 이끌었다. 포워드 자원들은 골밑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스크린을 적극 활용해 동료들이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 박지훈은 2대2 플레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줬고 디온테 버튼 역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9승 13패를 기록 중이다.
부산 KCC
부산 KCC는 3월 18일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 경기에서 77-79로 아쉽게 패배했다. 그 이전 경기였던 3월 16일에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02-76 대승을 거두며 12연패를 끊었지만 리턴 매치에서 패배하며 연승 기회를 놓쳤다. 리바운드는 상대보다 적었고 3점슛 개수도 상대보다 한 개 적었으며 턴오버에서는 많은 실책이 나왔다. 캐디 라렌이 2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전준범도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최준용 송교창 허웅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경기 후반 뒷심이 부족했다. 승부처에서 상대 매치업을 제대로 막지 못했고 투맨 게임 수비에서도 허점을 보였다.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자 무리한 플레이가 많아지면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9승 14패를 기록하고 있다.
총평
안양 정관장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희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3점슛 싸움에서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박지훈은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레이메이킹 능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부산 KCC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여전히 크며 경기 후반 뒷심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안양 정관장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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